현대자동차 수소 연료 그란투리스모 슈퍼카 N 2012 비전 공개

'수타페, 화타페, AS 안해줘, 에어백 안터저, 급발진으로 팽목항에서 추락해, 대놓고 협박까지' 국내에서는 '깽판'을 치는 중인 현대자동차가 최신 기술의 접목체인 무려 그란투리스모 슈퍼카 N 2025 비전(N 2025 Vision Gran Turismo)을 공개했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서 선보인 N 2015는 현대미국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맡았고, 남양연구소 고성능차개발센터의 고성능차 기술, 환경기술센터의 친환경 기술, 사운드디자인 리서치랩의 사운드 디자인 기술의 총 집약체다.

N2015의 특징으로는 내연기관이 아닌, '수쇼연료전지'라는 것이다. 듀얼 연료전지 스택으로 500kW(680ps)과 제동 시 발생하는 회생에너지를 저장 후 활용하는 슈퍼 캐퍼시터(Super Capacitor)의 150kW(204ps)를 통해 총 650kW(884ps)의 시스템 출력을 구현했다. 이밖에도 4개의 독립 인휠모터 시스템을 통해 차량에 손실 없는 출력 전달을 구현했다.

아울러, 초경량 차세대 연료전지 스택과 탄소섬유(CFRP) 모노코크 차체 구조를 통해 총 중량 972kg라는 차량 경량화를 시도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저스 다라이 레이크(Rogers Dry Lake)의 우주항공 테스트 조종사들의 훈련장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N 2025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자동차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등장시킬 것이라 밝혔다. N 2015는 실제 그란투리스모 경주에 나서지 않는 '쇼카'다.

Source: 동아일보,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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