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첫번째 구글 안드로이드 원폰 등장

구글의 안드로이드 원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스마트폰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Infinix HOT 2라는 이 스마트폰은 가나, 나이지리아, 모로코, 케냐, 이집트, 코트디부아르(Ivory Coast)에서 1차 출시된다.

잘 알려졌다시피, 안드로이드원폰은 구글이 제시하는 최소 규격에 맞게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가 기기를 만들면, 구글이 SW 사후지원을 제공한다. 저가격, 저스펙으로 구글이 현재 인도 외 또 다른 개척지로 투자중인 아프리카(에 무인 비행기를 뛰워서 인터넷을 보급한다는 프로젝트도 있었다.)의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접속율은 전체에서 약 23%를 차지하는 중이다.

Infinix HOT 2의 가격은 약 $87로 $100 이하라는 (종전 가이드라인, 최근 인도를 타겟으로 $50의 새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주요 기능은 기본적인 모바일 웹 브라우징, 멀티미디어, 통신, SNS 접속 용도로 아프리카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때 그 경로가 구글이어야 한다.'는 구글의 기본 전략에 충실한 기기다. 아래는 Infinix HOT 2의 스펙이다.

. 720 x 1280 pixel resolution

. 1.3GH quad-core MediaTek processor

. 1GB RAM(기본형), 2GB RAM(프리미엄 모델)

. FM radio tuner

. 16GB built-in storage

. 8MP rear camera, 2MP front-facing cam

. 2200mAh battery

. (저가형 기기에 최적화 시킨)Android 5.1 Lollipop

. white, black, blue, red

아프리카에서 인터넷 접속은 '매우' 느리고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구글은 유투브(YouTube) 앱에 스트리밍을 다운로드 후 48시간 안에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새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Source: android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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