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도발 '왜 거기에는 아이폰 같은 것들은 없는가'

애플이 아이폰6의 큰 성공 이후, 좀 자극적인 문구로 경쟁업체를 '도발' 하는 중인데 'If it's not an iPhone(그것이 아이폰이 아니라면)'이라는 문구의 TV 광고 시리즈입니다. 애플은 이 문구를 반복하면서 '아이폰이 아니라면, 아이폰이 아니다.'(아이폰 = 스마트폰)이라는 암시를 소비자들에게 주입 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그 두번째 '도발'로 'Why There's Nothing Quite Like iPhone(왜 거기에는 아이폰 같은 것들은 없는가)' 시리즈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개재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거기'는 애플 외 모든 제조업체, 또는 지금 아이폰이 없는 소비자에게 직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애플이 경쟁사 대비 갖는 '강점'은 명백합니다.

iOS software updates

Imaging

App Store

Security

Privacy

Touch ID

Apple Pay

Messaging

Health and Fitness

Accessibility

Support

정도겠죠. 물론, 이 중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도 없고, 가장 큰 강점인 앱스토어라는 생태계 또한 영미권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최근 들어 '국정원 해킹프로그램'으로 안드로이드 보안 문제가 '불판'에 올랐는데, 이건 '왜 우리만 난리를 치니?'가 아니라, #HackingTeam 처럼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폰 권하는 나라'에서 이제 아이폰의 최대 강점은 앱스토어라는 '종합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아닌 보안과 프라이버시라고 해야 적합하겠네요.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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