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5/플러스 출시 임박 원플러스2세대 견제

지난 1월, '대 성공'을 거둔 샤오미 Mi시리즈의 Mi4 후속 모델에 관한 루머(5.7인치 1440 x 2560 해상도 스크린, 64-비트 옥타코어 Snapdragon 810(Adreno 430 GPU), 2070만 소니 Exmor 센서의 후면 카메라, 지문인식센서)를 소개한 적이 있다. 바로 Mi5/플러스 다.(참고)

이번에는, 샤오미에서 Mi5로 '추정'되는 이미지샷을 Weibo를 통해서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7월 16일(목)이라는 문구의 이 이미지에 관하여, 아직 어떠한 정보도 알려진바가 없다. 다만, 샤오미는 현재 삼성이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플래그쉽 모델로 다수의 갤럭시들을 출시하는 것 처럼, 샤오미 또한 Mi/S 시리즈와 Mi Note/Pro 시리즈를 플래그쉽 모델로, Redmi(홍미)/Note등의 저가 모델을 출시중이다.

샤오미 Mi5/플러스에 관하여, 일부에서는 'Qualcomm Snapdragon 820' 칩이 탑재될 것이라 하는데, 의아한 부분이다. 이유는, 불과 2주전에 삼성으로 부터 위탁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참고) 7월 14일이면 '딱 18일 만에' 820 완제품이 나온다는 얘기?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한 가지 가능성은, 14 나노 공정이 아닌 21 나노 공정의 칩으로 '프로토 타입급'이 될 가능성이다. 퀄컴에서도 일단 출시는 해놓고, 버전 업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삼성으로 부터 위탁 생산된 14나노 공정의 820칩을 시장에 내놓을 '희박한 가능성'이다.

샤오미가 Mi5/플러스를 810 프로세서로 출시하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원래 Mi 시리즈의 출시 주기이기도 하고, 출시일이 7월 27일로 알려진 '원플러스2세대'에 관한 견제가 되겠다.

Mi5에 예상되는 스펙은 Snapragon 810, 3GB RAM, 1,6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386으로, $399 ~ $450까지 출시되는 원플러스 보다 상징적으로 $14 가량 저렴하게 출시되어 원플러스를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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