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곧, 미국 현지시각 화요일 오전 8시(퍼시픽 시간대)를 기점으로 iOS 8.4를 배포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당일 오전 9시 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애플뮤직, Beats 1'이 런칭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애플의 수석부사장 Eddy Cue(@cue)는 현재의 25,000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곡 제한 수를 100,000곡으로 증가시킬 것이라 전했다.
@karlfranks @robmsimoes 25k for launch and working to get to 100k for iOS 9
— Eddy Cue (@cue) 2015년 6월 27일
애플은 지난 2014년 4월 애플 역사상 최대 금액인 '30억 달러(한화 약 3조원)'에 '닥터드레 바이 비츠오디오'를 인수했다. 카피.노이즈 마케팅에 한 해 광고비만 13조원인 삼성에 비해서(참고), 애플은 1/3도 안되는 가격으로 미국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놨다.(참고) 뿐만 아니라, 음악 플레이어 제조업체가 아닌, PC 제조업체로써의 늘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던 '음질'에 관한 단점을 극복하기 시작했다.(참고)
유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인 beats 1은, iOS 사용자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타겟으로도 동시에 출시된다. 애플은, beats 1을 iOS기기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애플TV까지 통합시키고 non-iOS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알려졌다. Beats 1의 1개월 이용 금액은 $7.99로 Sotify, Rdio의 월 $9.99 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Beats 1을 런칭하기 위해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독점계약을 체결했다.(참고) 실제로 몇일전에는 인디밴드들이 대거 애플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작년 11월에는, 애플이 올해 중으로 Beats Music(Beats 1)을 디폴트 앱으로 전환한다는 루머가 있었다.(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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