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최근 갤럭시S4~갤럭시S5, 가장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까지 총체적인 부진의 책임을 물어, 현재 모바일 부문 신종균 사장을 경질 하고, 가전제품과 TV 비즈니스(윤부근 사장) - IT/모바일(신종균 사장) - 반도체/디스플레이(권오현 부회장) 3개 부문을 2개 부문으로 통합 할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신종균 체제를 이어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일단, 현재 삼성전자는 사망설이 도는 이건희 회장이 심 정지 이후, 실질적으로 이재용 부회장 체제입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 희망을 걸고 있으나, 화웨이(Hauwei), 샤오미(Xiaomi), 레노버(Lenovo) 등 굴지의 글로벌 규모의 대기업들이 버티는 중인지라,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과정과 결과가 어찌됐건, 신종균 사장 경질에 관하여, 최근 삼성테크원,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이 한화 그룹에 매각되면서 대외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갤럭시라는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신종균 사장에게 기회 조차 주지 않고 단 2번의 플래그쉽 실패로 전격 경질에는 부담이 따랐을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쉽 모델 보다는, 저가-시장에서 선전했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시리즈라는 플래그쉽 네이밍의 브랜드 파워로, 수많은 갤럭시를 저가-시장에서 판매하여 수익을 올려왔는데, 중국 기업들은 물론, 과거에는 이름조차 알리기 힘들었던 제조업체들(Achos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이름을 새기는 중입니다.
국내 언론에서야, '갤럭시S6' 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 하지만, 현재 삼성전자가 직접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은, 부품 제조업체로써의 '하청 강화', 저가-시장에서의 선전이겠죠. 결국, 국내 언론에 따르면, '이미 추월' '우월' '불티나게 팔린다.' '인기 폭발' '매진 행렬' ← 오글거리는 문구와는 다르게, '현실'은 애플의 벽을 넘지 못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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