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5, 안드로이드에 직격탄 스팩으로 승부하나

T.B 2011. 2. 16. 01:56


최근 무약정 22만원의 미니아이폰 출시예정을 국내 언론에서 아이폰5라 호들갑을 떨었다. 대한민국의 언론이라는 집단은 언론 본연의 사실전달을 수행하기보다 단순히 클릭수 유도를 표방하는 듯 해서 믿을 수가 없다. 아이폰미니버전(iPhone Nano)은 삼성의 갤럭시플레이어에 대항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상품이고 아이폰의 새모델은 매해 6월경 발표되어 왔다.

Mashable, TechCrunch, Venturebeat 등 퀄리티 있는 웹진에서 아이폰5에 대한 믿을만한 루머에 대해서 다뤄졌다. 안드로이드폰들이 늘 아이폰보다 한발 앞선 스팩으로 부족한 컨텐츠를 극복하며, 점차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가운데 애플은 이러한 안드로이드폰들의 전략을 그대로 채용, 기존 컨텐츠 강점을 앞세워 역으로 스팩을 통한 승부를 뛰울 것으로 보여진다.

Taiwanese blog와 DigiTimes에 의하면 아이폰5는 카메라와 스크린사이즈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존 안드로이드폰 중 가장 높은 화소는 800만 화소로 최소 1200만에서 14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드로이드폰의 스크린사이즈가 4.3인치로 미루어보아 4인치 정도의 크기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극히 그간 안드로이드폰들이 강조해오던 OS최적화를 월등한 성능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을 직접적으로 타겟팅 한것으로 보여진다. 2009년 12월 국내 아이폰도입 이후 3GS를 개통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폰5에 관한 관심이 많다. 이밖에도 현재 스마트폰의 대세인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안테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안테나 디자인이 다시 3GS형으로 바뀔것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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