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월페이퍼 다운로드

올해도 어김 없이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찾아옵니다. 어제와 오늘이라는 몇시간 차이지만 한 해가 간다는 것은 나이를 먹을수록 서글퍼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여러분들의 새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새해 목표 단골메뉴로 다이어트, 금연, 운동, 외국어점수(영어) 등이 있는데 저도 딱히 다르지는 않습니다. 외국어 시험이야 '감'이 중요하니 딱히 쓸데도 없으면서 꾸준히 보는 중이고 운동이야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몸이 좀이 쑤실 지경이고 운동이 낙인지라 다이어트는 할 필요가 없고 '금연'인데 이게 좀 처럼 쉽지가 않네요.

책을 많이 봐야하는지라 중간중간 습관적으로 담배를 태우게 되는데 다른거 다 마음 먹은데로 하면서 담배 끊는 것은 왜냥 힘들고 새해마다 목표가 되는 비생산적인 행위를 반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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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via)에 올라온 새해 기분을 낼 수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용 월페이퍼로 넥서스5에도 무난하게 적용됩니다. Safari나 Chrome에서는 월페이퍼 클릭 후 바로 적용하면 되겠고 아이튠즈로 동기화하거나 따로 월페이퍼를 모으는 분들게서는 아래 첨부해둔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한 후 적용하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새해를 맞아 신년 계획을 짜고 계실텐데 블로거가 글을 쓸 때 '니 생각 다 틀렸어. 내 생각이 옳아.' 가 아니고 '내 생각은 이런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이듯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보자면

1. To Do List를 작성하라는 겁니다. 꼭 해야 할 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 안해도 될 일(예를 들자면 게임이나 드라마/쇼프로가 나쁘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단언컨데 남는 여가시간에 해야지 해야 할일을 제처두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해서는 안될 일(킬링타임) 정도로 구분을 짓습니다. 구체적으로 추천을 해드리자면 Evernote 입니다. 스마트폰 및 테블렛, iOS 및 안드로이드OS 등 크로스플랫폼 간의 동기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PC용 클라이언트 및 크롬 브라우저 확장 클라이언트까지 제공되니 간단한 리스트 작성에 적합합니다.

2. 구글캘린더(혹은 아웃룩)를 적극 활용하라는 겁니다. 매일 반복해야 하는 것들(자잘한 것을 예로 들자면 시간 맞춰서 챙겨 먹기 힘든 비타민, 오메가3 등)과 큰 그림은 캘린더 동기화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살겠다고 풍문으로 들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캘린더 앱을 쿼티 자판으로 일일히 누르고 있는 비효율적인 행위 보다는 PC에서 작성한 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거나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수정합니다.

3. 시간이 나서 해야하는 것과 시간을 내서 해야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합니다. 만약 자신이 학생이라면 우선 기본적으로 '학업'에 충실해야겠고 직장인이라면 '업무'가 베이스로 전제되겠지요.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남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냐가 관건이겠고 지금보다 더 나아질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시간을 내야한다는 생각인데요. 뭐를 하든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덧붙이자면 하루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운동,연애,외국어' 3가지 만큼은 꼭 추가해두면 인생 무미건조해지지 않는 것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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