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친님께 받은 선물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제가 좀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입니다. 물론 제대로 된 사람들과 제대로 된 모임들이 더 많습니다만 가끔 하나씩 꼭 끼는 "여자 앞에서 특히 잘나신 분들"이 많으신지라(제가 좀 꼬운걸 못참는 성격이라~.~) 왠만하면 온라인에서 오프 모임을 싫어하고 그냥 온라인은 온라인 오프는 오프 선을 긋는 편입니다.

트위터를 한지 벌서 몇년이 지나가면서, 이런 저런 인연을 맺어왔습니다만 제 트위터 아이디 3개를 함께 하는 중인 정~말 오래된 올드 프랜즈가 몇 분 있습니다. 그중 @ggolcho 님^^''

(@ggolcho님께 받은 선물. 처음엔 벨트만 보내 주신다더니 ~.~ 방향제, USB, 샴푸, 린스,, 평소 트윗을 보면 전혀 안어울리는 센스삼 ㅋㅋ.)

메인 선물은 "체형' 버클이 되겠습니다. ~.~ 제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4체라서 그런지 이 버클을 보고 제가 생각났다고 하더군요^^'

사실, 4체를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선택한 이유는 요즘 같은 시국에 '체게바라'같은 분이 4분 정도는 있어야 이 나라가 제 정신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평소 세미캐주얼과 같은 편안안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라, 제 스타일과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런 레어템을 ~.~)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것은,, 친필편지! 디지털 시대에 자필로 쓴 편지를 언제 받아봤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한... 17년만에 받아보는 것 같은 ~.~)

@ggolcho님과의 소중한 인연 잊지 말고 간직하기 위해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이상 T.B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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