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제조업체인 TSMC가 올해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을 위한 "A12" 프로세서 주문을 전량 확보하였다. A12 칩은 7 나노 미터 공정을 통해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아이폰8/+ 및 아이폰X의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10나노 공정이다. 숫자가 낮을 수록(die size)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패키징이 가능하거나 소비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DigiTimes는 TSMC가 삼성을 넘어서고자 올해 말 생산 설비 확보를 시작하여 2019년 상용화를 목표로 5 나노 미터 시설을 준비중이며 200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3 나노 미터 공장은 2020년 부터 짓기 시작할 것이라 말했다. 올해 여름 즈음 삼성이 TSMC와 'A12' 주문을 얻고자 경쟁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