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 아이캘린더 스팸 차단 3가지 방법

최근 들어 '아이폰, 아이패드, Mac' 유저들의 아이클라우드 캘린더 일정 공유 초대 기능을 이용한 짜증나는 스팸이 기승이다. 아마도, 주로 '중국발' 이라는 점에서, 인터넷 상에서 무작위로 수집한 이메일 주소 또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밴, 오클리 등 부터 성인광고까지 다양한 스팸이 오는 중이다. 이것이 문제인 이유는, 만약 캘린더 일정 공유 초대 기능을 거부하면 활성 애플ID라는 것이 노출되어 더 많은 스팸들이 쏟아진다.

웹사이트에서

iOS 에서는 '왼쪽으로 스와이프' 로 '삭제' 를 하면 초대장을 삭제 할 수 있다. 그러나 Mac PC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음으로 아이클라우드 설정을 웹 사이트에 접속해서 변경해야 한다.

Step1. 데스크탑에서 https://www.icloud.com/ 에 접속한 후 '아이클라우드 캘린더' 클릭

Step2. 좌측 하단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한다.

Step3. '환경설정' 클릭

Step4. '고급 → 초대' 에서

이벤트 초대를 받는 방식을 

 - 'App 내 알림 → OOO 주소로 이메일' 로 변경한다.

이렇게 되면 이메일을 통한 캘린더 공유 스팸들은 스팸함으로 처리되지만, 이메일을 통해 이벤트 알림을 받던 유저들은 불편해질 수 있다. 일일히 메일함에서 이벤트 초대장을 클릭해서 캘린더에 수동으로 추가해야만 한다.

iOS 아이캘린더에서

두번째 방법은 iOS 또는 Mac 의 '아이캘린더' 에서 스팸 캘린더를 생성하여 일괄 삭제하는 방법이다.

Step1. 스팸 초대를 받으면 '거절, 보류' 를 하지 않고 아래와 같이 '스팸 캘린더' 를 생성한다.

Step2. 생성된 스팸 캘린더를 '삭제 및 알림 없음' 으로 모두 삭제 처리한다.

캘린더 공유 하지 않기

끝으로 아예 '아이클라우드 자동 캘린더 초대' 가 되지 않게끔 '자동 캘린더 공유' 를 하지 않는 것이다.

Source: iDB, MacRumors

구글 연관 검색어 상위 랭킹에 오를 만큼 아이클라우드 아이캘린더의 캘린더 공유 초대 기능을 악용한 스팸이 논란이며, 애플도 이를 인지했음으로, 아마도 조만간 iOS 업데이트에서는 캘린더 초대 기능에 '스팸 처리' 항목이 추가 될 것이라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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