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언락 도운 Cellebrite 아이폰 5c 이상도 해킹 가능

tb sns 에서는 FBI가 언락 할 수 있는 아이폰은 아이폰5c까지다. 라는 소식을 다루지 않았다. (뭔 소리 하는지 하나도 모를 정도로)'말이 안되는 것.' 이기 때문이었다.

OS 버전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으며, 계속해서 iOS에 관한 exploit 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5c 이상은 불가다. 라 단정적 표현은 옳지 않다.

이스라엘 기술 업체 Cellebrite 가 샌 버너디노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의 아이폰5c를 언락하는 것을 도왔다. 이 범죄 과학 SW 업체는 'NAND mirroring' 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아이폰5c를 언락했고, 이보다 더 보안이 강화된 아이폰 6의 해킹에 관해서도 '낙관적' 이라 입장을 밝혔다.

이 이야기는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이탈리아 건축가인 Leonardo Fabbretti의 사연을 포함한다.

이 건축가는 2007년에 아들을 입양했으나 2015년 9월 골수암으로 13세에 사망했다. 죽은 아이는 아이폰6를 사용했고, 자신의 지문과 아버지의 지문을 모두 등록하여 사용해왔으나 등록된 지문이 지워져(아마도 자동 OTA 업데이트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에 접근할 수 없었다.

Leonardo Fabbretti 는 애플에 언락 및 iCloud 접근을 요청했으나, 애플은 "비밀번호 없이는 불가." 라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애플이 iOS 보안 설계 단계 부터 고객 비밀번호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를 배제하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

이를 접한 Cellebrite 가 Leonardo Fabbretti 의 아이폰6 언락을 도울 것이며, "가능하다." 고 입장을 밝혔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Cellebrite 이전에도 한 보안 업체에서는 아이폰 언락을 시연했다.

Source: CNN, Via: i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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