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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탈옥 언락을 통해 듀얼폰으로 만들어주는 듀얼SIM케이스 출시

T.B 2011. 4. 18. 12:51


아이폰4에 2개의 SIM(유심)카드를 장착하여 투폰으로 쓰는 듀얼SIM케이스가 발매됐다. SIM1은 아이폰4에 장착하고 SIM2는 케이스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원리다. 이 케이스는 듀얼 SIM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800mAH)의 역할도 하며 일반 아이폰4케이스까지 완벽하게 호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폰4의 배터리용량은 1420mAH(GSM, CDMA동일)이며 3GS는 1219mAH, 아이패드는 6613mAH 임을 감안하면 큰 용량은 아니지만, 최대한의 편의성을 위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한 부분이다.

아이폰4를 듀얼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하나는 탈옥(Jailbreak)이고 나머지 하나는 통신사언락(Factory Unlock)이다. 그간 블로그에서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트위터 를 통해 언락에 관해서는 몇번 언급을 했었다.


아이폰4를 듀얼폰으로 장착하여 실행한 모습이다. 상단에 통신사 Carrier 표시가 듀얼로 표기되며 배터리도 원래 아이폰4의 배터리와 듀얼SIM케이스의 배터리를 2개로 표시해준다. 한편, 듀얼SIM케이스는 GSM만 지원하며 CDMA를 겸용할 수는 없다. 한국에서는 SK가 CDMA이고 KT와 LG텔레콤이 GSM이다. 그러나 KT는 3G이동통신인 반면에 LG텔레콤은 아직까지도 2.5세대 방식이므로, 같은 GSM 이라 할지라도, 듀얼SIM케이스가 3G를 지원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작동할지는 알 수 없다.
   

상단에 첨부한 동영상을 통해서 듀얼SIM케이스의 장착과 구동에서 보여주듯이 아이폰4와 완벽하게 호환해주는 모습으로,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5에서 듀얼SIM카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루머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물론, 아이폰5가 듀얼SIM을 지원한다 할 지라도 기술적으로 GSM과 CDMA방식을 동시에 지원하기는 아직까지 시기상조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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