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MS 스카이프 음성 영상 통화 실시간 번역 기능 발표

T.B 2015. 10. 1. 22:51


SF영화를 보면, '실시간 번역기'로 다른 언어를 쓰는 배우들이 각자의 언어로 대화를 하면 번역을 해주는 장면을 한두번 즈음은 봤을 법 하다. '바벨 탑' 이라 불리는 언어 장벽은 이제 '영어'가 글로벌 공영어가 되어 큰 의미가 없다지만 특히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fot, MS) 번역 기능에 각별한 투자를 해왔다.


MS에서 오늘, 바벨 탑을 무너트리기 시작했다. MS에서 스카이프(Skype) 실시간 번역 기능을 첫 선을 보인지가 약 1년 전이다. 당시에는 Windows 8만 지원하는 앱이었다. 이제, 스카이프는 윈도우 앱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버전 및 Window 7, Windows 8, Windows 10까지 지원한다.


MS의 실시간 번역 지원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국 표준 공용어(Mandarin), 스페인어'까지 총 6개국어를 지원한다. 스카이프를 이용하면 6개국어에 한하여 따로 언어를 배우지 않아도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프가 언어 장벽을 깨트리고 글로벌 유저들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더록 할 수 있는 '꿈' 같은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MS의 스카이프 팀에 따르면 "리서처, 엔지니어 등 MS 관계자가 많은 노력을 들였고, 이러한 기술들을 좀 더 많은 기기에서 쓰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즉, Windows PC용 외에도 Mac이나 모바일(iOS, Android, Windows phne, blackberry 등)용 버전을 향후 출시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다만, 설치 용량이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아마도,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이고, 이렇게 되면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서 스카이프의 번역 기능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MS에서는 스카이프의 곧 Windows 데스크탑 앱을 업데이트 업데이트 할 것이고, 새로운 번역 기능은 '번역 버튼'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 유저들은 음성통화 혹은 영상통화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음성 번역 기능은 6개국어를 지원하지만, 만약 인스턴트 메시지에 관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원한다면 50개국어를 지원한다.


포브스 선정 글로벌 1위 그룹은 애플이다. 3위가 구글이고, 2위가 MS다. MS가 모바일 사업에서 '망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지경으로 PC 산업이 포화가 됐다, 포화를 넘어 하락세다, 등 뭐라뭐라 해도 데스크톱OS 전세계 점유율 80% 이상의 글로벌 2위 포스는 여전하다.


Via: Skype now has real-time translation built in -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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