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오큘러스 협업 기어VR $99에 올 가을 출시

삼성전자와 오큘러스(페이스북이 인수)와 협업으로 개발한 기어VR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오큘러스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서 공개됐다.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즉, 2015년에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기기만을 지원하며 가격은 $99다.

진형 기어VR은 전작 기어VR 보다 22% 무게를 줄였다 밝혔다. 아울러, 컨텐츠가 부족했던 전작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할리우드 영화사들과 제휴를 맺었으며, 오큘러스를 인수한 페이스북의 360도 동영상 뉴스를 감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게임 컨텐츠 제휴에 관해서도 얘기가 나왔는데, MS가 인수한 '마인크래프트'다. 그러나,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마커스 페르손'은 페이스북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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