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스(Kies 4) 2015년 1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중

삼성전자가 201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갤럭시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 4를 준비중이라는 루머다. Sammobile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삼성이 현재 Kies 4 작업으로 분주하고, Kies 4가 이전 버전과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갖출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좀 당연한 얘기기는 한데)갤럭시S6의 출시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며 시점을 언급했다.

이전 글을 통해서, '내가 생각하는 삼성 갤럭시에 필요한 것들'을 지적한 적이 있다. 지문인식 방식, 젠하이저 협업, 디자인 개선, 보안 문제(캐스퍼키가 아닌 KNOX를 보완했다고 한다.) 등 꽤 유동적으로 시장에 대처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이 글을 봤다기 보다는, 여기 지적한 상당 수가 내가 생각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작년 (정확하게 실적 부진을 이유로 한 WSJ의 경질설이 돌기도 했던 신종균 모바일 부문 사장 재임 결정 이후 즈음으로 기억)해외 매체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단점에 관한 여러 설문조사가 진행됐었고, 그 조사에서도 지적된 것들(디자인, bloatware 등)도 상당수다.

삼성이 키스4를 '영혼까지 백업해준다는 아이튠즈(라지만 최근 들어서는 딱히 그렇지도 않다.)' 수준으로 만들수 있을까?는 지켜봐야겠다. 여기에 추가로, bloatware(영글링 연관 상위 검색어가 bloatware samsung일 정도로 삼성의 발적화는 최악으로, 롬을 갈아 엎으면 성능이 약 1.5배 향상된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넥서스' 수준의 최적화를 제공할 것이라는데... 역시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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