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구글 글래스 2015년 소비자 판매 시작할 수도

T.B 2014. 11. 15. 11:42


IT/모바일 기기를 좋아하는, 아주 지극히 평범하고, 대중적인 시각을 갖춘, 소비자이자 파워 유저 중 하나로써, 가장 갖고 싶은 기기가 있다면 주저 없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일 것입니다.

구글 글래스는, 개발자를 중심으로 한정판으로 판매되어 왔으며 설사 개발자가 초대장을 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 거주라는 제한이 붙었기에 국내에서 구글 글래스를 구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구글 글래스가 등장한지 이제 '2년'으로, 하나의 큰 질문을 갖을 수 있던 것이, '과연 상품적인 가치가 있는 것인가? 상업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지난 4월 하루 동안 일반판매가 되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구매 루트와 조건도 제한적이었고, 한화 15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구글이 이걸 팔려고 개발했는지 부터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Reuters는, 구글 글래스에 관한 이러한 질문을 갖을 날이 머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Google의 X Lab의 책임을 맡고 있는 Sergey Brin과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구글이 2015년 부터 구글 글래스를 상업적으로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We are completely energized and as energized as ever about the opportunity that wearables and Glass in particular represent. We are as committed as ever to a consumer launch. That is going to take time and we are not going to launch this product until it’s absolutely ready,” Chris O’Neill, Glass Head of Business Operations said.


구글은 현재, 일반 판매라는 목표를 향해서 여전히 작업중이고, 완전하게 준비될 때까지 출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Reuters의 소스는 2015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uters의 말 처럼 2015년에 출시된다 한들, 기능적인 문제점은 둘째치고라도, 가격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한정 판매다 보니,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 높은 가격을 책정했고, 이제 대량 생산에 들어가면 가격이 낮아질 수는 있겠으나, 구글의 핵심 사업을 주도 하는 X Lab 프로젝트를 레퍼런스와 같이 OEM 하청을 줄 수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적절한 가격대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Source: 9to5Google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