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선동과 북풍, 간첩 게이트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짧고 굵게"라더니 또 공수표가 돼 '방역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했는데요. 백신 독점국들의 부스터샷 일정과 4,000만 회분을 확보했던 노바백스 사용신청이 또 '4분기로 연기'되는 등 코로나 종식이 선언됐던? 2년 전으로 돌아갈 기세인데 델타 변이 여파에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가 없습니다.
여권이 굳이 올림픽 기간 중에 '지난 원전 얘기'를 꺼냈다는 것은 '반일선동' 때문일 것입니다. 180석 내줬던 작년 총선을 상기하면 현 시점에 야권에서 '북풍, 간첩 게이트'로 '맞불을 놔야'하는데 눈 뜨고 당할 작정인지 여론조사 비틀기(표본수)와 '판부수기'가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14%에 4단계 거리두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불만이 터지는 와중에도 文대통령 지지율은 +7%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전세를 살던 O모씨는 종부세 인상 뉴스에 투기꾼 놈들 잘됐다며 박장대소를 했다. 5개월 후 전셋집 재계약 날 월세 200만원을 내라는 집주인 말에 영문도 모르고 경기도로 쫓겨나게 됐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빨간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그의 이어폰에선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흐르고 있다.」 - 어느 '新大moon의 일기' -
영원히 내 집 마련 못하게 만든 부동산, 경제, 방역, 국방까지 제대로 되는 것이 없음에도 '大moon 탈출' 못하고 1번 찍겠다고 버티는 분들의 생각은 '아마도' ① 뭔가 잘못됐다는 것은 알겠는데 ② "내 선택이 틀렸다." 인정은 못하겠고 ③ 2번은 못찍겠다. 허경영은 웃기기라도 하지 "에라, 모르겠다." "어쩌라고?" 기본소득, 기본주택을 포함한 '표(票)퓰리즘' 막 던지는 "정권교체 아닌 정치교체"가 여권이 바라는 베스트 시나리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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