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생활과 오랜 '사회적 배경' 으로 인해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통증 또는 잠재적 통증을 갖고 살아간다. 회복 속도가 손상 속도 보다 빠르거나 통증에 대한 임계치를 넘지 않은 시점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어찌됐건 누적된 '미세외상'(micro-trauma)의 결과가 될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직접적인 접근보다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원인부터 시작하여 맥락을 생각하는 간접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요통에 데드리프트가 좋다? 는 얘기를 듣고 열심히 데드리프트를 하게 된다면 애초에 safety first 라는 원칙에도 위배될 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자칫하면 평생 고질병이 '될 수 있다'. "Obey the principles without being bound by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