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에서 L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단돈 $10라는 충격적인 저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LG전자의 2개 모델 L15G와 LG16으로 GSM과 CDMA 버전이다. 3.8인치 480 x 320 LCD, 쿼드-코어 1.2GHz 스냅드래곤 200 SoC, 3백만 화소 후면 카메라, 1,540mAh 배터리, 4GB 내장용량으로 스펙은 매우 낮다. RAM에 관한 언급은 LG 스펙 시트에 없었고 4GB micro SD 지원, Wi-Fi B, G, N 및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며 NFC와 4G는 지원하지 않는다. OS는 출시된지 2년이 된 안드로이드 4.4로 보안상 극도로 위험하다. $10라는 가격에 무약정이라는 점은, 이 기기를 '쓰라고' 내놓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컬렉션의 개념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삼..

'Android Development'의 발표에 따르면, 구글이 배포한 최신 모바일OS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Android 5.0 Lollipop)의 점유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미쳤나구요? 미친게 아니라, 진짜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젤리빈 토탈 48.7%로, '여전히 킷캣 보다 더 많고' 킷캣이 33.9%, ICS가 7.8%, 심지어 진저브레드 9.1%,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표현이 적절할 지경인 프로요가 0.5%나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롤리팝'인데, 롤리팝 점율이 아예 '없습니다.' 구글이 넥서스6와 넥서스9을 출시하고, 이미 롤리팝 업데이트가 배포됐으며, 일부 제조업체의 일부 (플래그쉽)단말기에 롤리팝 업데이트가 되기도 했는데, 이상한 부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레노버(Lenovo)에서 사양과 디자인이 유출되어, 아이폰6 짝퉁이라 논란이 됐던 '시슬리(Sisley) S90'이 결국 출시됐습니다. 구글로 부터 모토로라(Motolora) 까지 인수한 세계 4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이자, 2014년 9월 삼성전자를 제치고 저가시장(Entry-Tier) 1위를 차지한 브랜드 네이밍에 걸맞지 않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카메라, LED 위치, 알류미늄 바디, 스피커, '대일밴드' 디자인, 라이트닝 케이블 연결 부위까지 아이폰6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으로 얼핏보면 아이폰6와 거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이고, 랜더링 이미지 조차 아이폰6를 연상시킵니다. 시슬리의 스펙은 5인치 720p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super-thin 6.9mm body, 쿼드-코어 퀄컴 프로세서, 1G ..

오늘 넥서스5를 루팅(rooting)하기 위해서 이전 설정을 아바스타 모바일로 백업(프리미엄 계정 연 16,500원으로 기억)을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설정하다가 PIN 코드 암호화를 설정했습니다. 이게 또 말썽을 일으켜서 무슨 이유인지 리부팅 후 SIM 카드 PUK가 잠금상태로 전환된 것입니다. '아뿔싸.. 였죠.' cf. PUK 코드란 유심 카드가 꼿힌 단말기를 분실했을 때를 대비해서 4자리 유심 잠금번호를 말한다. 이것을 3회 이상 잘못 입력하게 되면 해당 유심카드는 일시적으로 사용불가하고 통화를 할 수 없게 된다. 이때 유심 카드 구매시 함께 전달되는 8자리의 해제 코드(PUK)를 입력해야 사용 불가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데 10회 이상 잘못입력하게 되면 해당 유심카드는 영구적으로 사용 불가 상태가..

사실 10월 14일 차세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5(혹은 넥서스4 2013)와 함께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4.4 KitKat)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최신'이라는 단어가 어색한 면도 없지 않지만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OS 버전별 점유율 중 젤리빈(Jelly Bean)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안드로이드OS 버전별 네이밍(참고).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 시리즈 코드명의 유례(참고) 구글 Android stats(http://developer.android.com/about/dashboards/index.html)에 따르면 젤리빈(4.1.x ~ 4.3)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기가 48.6%로 집계됐다. iOS 사용자라면 48.6%로 뭔 호들갑이니?(이 부분은 아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