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2(OnePlus 2)의 큰 인기는 '경이로웠다.' 뉴욕 이벤트에서는 '아이폰 줄서기를 넘어선' 진풍경을 연출했고, e.Bay 옥션에서는 기기값이 $385인데, 초대장 값만 $355까지 치솟았다. 원플러스의 독특한 마케팅 중 하나인 경매였다지만(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 원플러스2는 단순한 기기를 넘어 '소비 문화'로 자리잡았고, CEO 피트 라우는 마치 스티브잡스(와는 전혀 상반된 카리스마와 전략으로 안드로이드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를 연상시킨다. 유저들에게 Quick Charge 2.0이 없다는 것은 아무런 단점이 되질 않았다. 이전글에서 논했듯이 소비자들은 그냥 '플러그'로 충전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NFC가 없다는 것은 단점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