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에는 Wi-Fi Assist 라는 기능이 있다. Wi-Fi 신호 강도가 낮을 때 자동으로 셀룰러 네트워크로 전환, 신호 강도가 높으면 자동으로 Wi-Fi 로 전환시켜주는 기능이다. 왜 이런 기능이 굳이 필요한가? 라고 묻는다면, 원래 취지는 배터리 소모량 절약이다. 백그라운드에서 WiFi 신호를 계속해서 연결을 시도하거나 탐색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외출시 아예 WiFi를 꺼버리기도 한다.) 애플은 아이폰5S 부터 M7 모션 코어 프로세서를 도입하여, 정확한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M 칩과 함께 '헬스' 기능이 도입됐고, M 칩은 이처럼 사용자의 직접적인 움직임 외에도 정확한 위치 정보를 토대로 Wi-Fi 신호 약함을 감지, Wi-Fi 연결을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