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스티브위즈니악, 우: 스티브잡스 '리즈시절') 1976년 스티브 위즈니악의 허름한 차고에서 스티브 잡스, 스티브 위즈니악, 론 웨인이 나무상자에 담긴 애플 I이라는 PC(Personal Computer)를 만듭니다. 애플은 젊었고, 기득권 자리에 있던 IBM에 대항하는 반항적인 이미지로 소비자들을 공략했고, 1984년에는 그 유명한 '매킨토시(Macintosh)'를 만듭니다. 잘나가던 애플은 IBM을 밀어내기에 이르렀고, 스티브 잡스가 생애 '최대의 실수'라 평가되는 욕심을 부렸는데요. 바로 애플 전 CEO 존 스컬리(John Sculley)의 영입입니다. 존 스컬리는, '마케팅의 천재' 정도로 불리며, 펩시콜라를 코카콜라의 경쟁자로 만들어 놓은 '펩시 챌린지(Pepsi Challenge)'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