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넥서스5(Nexus 5)의 '매력'에 푹 빠져지내는 중입니다만, 넥서스5를 사용함에 있어서 2%의 허전함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기기 자체는 흠 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깝다는 표현이 적절할까요? 퀄컴의 최신 AP(Application Processor)인 스냅드래곤 800(Snap dragon 800)과 2GB의 RAM을 탑재한 넥서스5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대 만족입니다. 여기에 킷캣 이전의 달빅(Dalvik)을 대체하는 런타임 아트(ART)의 소비전력과 앱 구동 속도는 아이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팍팍 튀는 느낌'으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전 UX(User Experience)에서 오는 괴리감과 UI의 불편함 등 몇가지 허전함을 꼽을 수 있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