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의 가장 쉬운 표현은 오렌지 껍질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렌지 알맹이가 근육이라면 붙어있는 딱딱한 껍질이 근막이라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다시피 굉장히 질기기 때문에, ① 텐션 생성으로 퍼포먼스에 영향을 줄수 있고 ② 반대로 움직임의 제한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질긴" 근막을 과연 물리적으로 이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우리 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대퇴근막장근(TFL)을 먼저 풀어주고, 장경인대(ITB)를 풀어주십시오." 등의 시퀀스가 있는데요. 참고로 1%의 압박변성을 위해서 925kg의 힘이 필요하고, 1%의 전단변성을 위해서는 460kg이 필요합니다. ① 1톤 트럭을 몰고 와서 ② ITB를 문지르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해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