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는 스펙을 넘어, OS 최적화까지 이뤄졌다. 블로트웨어(bloatware로 구글링을 하면 가장 먼저 뜨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로 유명한 가 족같은 기업, LG, 소니, 센스 UI로 호평을 받았던 HTC와 같은 1세대 안드로이드 메이저 업체들의 시대는 가고, high-end 스펙과 가성비와 '소통'을 통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2세대 안드로이드 주류 업체인 샤오미(Xiaomi), 원플러스(OnePlus), 화웨이(Huawei) 1군과 메이쥬(Meizu), 오포(Oppo) 등의 2군 중국 OEM 제조업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한국 유저들에게는 낯설지만 미국과 유럽 내 점유율이 높은 알카텔(Alcatel)이라던지, 윈도우 ~ 안드로이드까지 고루 출시중인 프랑스 기반 Ar..

이제 곧 9월이면 아이패드4세대, 애플TV4세대와 함께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위한 감압 터치 패널이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애플의 부품 공급 업체들은 9월 3분기 3,600만 ~ 4,000만개의 부품을 12월 4분기에는 5,000만개의 부품을 출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루머는 애플이 출시 직후 부터 올해 12월까지 9천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이전 분석과 이어지는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DigiTimes 발 소식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된다. 지금 8월이고 약 1.5달 안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마당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즈음 아이폰6S 부품들이 대량생산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출시 후 반응을 봐야 하니 초도 물량을 더 낮게 잡았을 뿐인것 같다. 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