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9.3 베타에서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펜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논란이 있었다. 이는 애플펜슬에서 제공하는 'UI 네비게이션' 논란으로 '앱 실행, 스크롤'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하여, 애플이 의도적으로 애플펜슬을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UI 네비게이션 보다는 아이패드 프로의 아이덴티티로써 '그림 도구'로 제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있었다. 여기에 설득력을 더했던 것은 '조너선 아이브' 왈,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들이 스타일러스와 손가락의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는 듯 하다." 라는 발언 때문이다. 조너선 아이브의 이같은 발언은 스티브 잡스가 비판했던 스타일러스를 도입했다는 여론에 대한 반박이었고, UI 네비게이션만 말하자면 삼성전자의 S펜의 팔로워를 자처하는 결과였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