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중인 테블렛은 아이패드 에어1, 아이패드 에어2다. 아이패드 에어1이 충분히 좋기에 처분하지 않고 쓰는 중이다. e.book 마켓을 잠식시킨 테블렛의 책 활용에 있어 가독성을 생각한다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적합하겠으나 0.1 인치 당 약 1만원이 오른셈인 아이패드 프로를 살 이유는 없다. 물론 iOS 서드 파티 앱으로는 Good Reader라는 훌륭한 앱이 있으나 유료 앱이며 모든 .epub 파일을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 .epub 파일이라면 .pdf 파일로 변환하거나 뷰어가 있어야 스마트폰 또는 테블렛에 넣어 읽기가 수월하다.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그 변환 및 뷰어로 즐겨쓰는 중인 calibre 다. calibre 는 윈도우, OS X, Linux까지 모든 PC 운영체제를 지..

테블렛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과 영국에서의 아이패드 활용도는 주로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이다. 이때문에 미국에서의 평균 테블렛 교체 주기는 약 3년 ~ 4년으로, 아이패드 판매량이 줄어든 이유를 두고 '테블렛을 살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되는 소비자들은 다 샀기 때문.' 이라는 얘기도 있다. 이런 용도라면 굳이 비싼 아이패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플랫폼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의 1/10 수준의 가격대 기기들과 용도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그렇다면 굳이 아이패드를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이런 이유도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에이서 왈, 가족-친화적 컴퓨팅 기기라는 아이코니아 원8(Iconia One 8)을 다음달 ..

아이튠즈의 아이튠즈U나 iBooks용의 컨텐츠는, 죽기 전까지 다 보지도 못할 정도로 '천문학'적으로 많기도 하고, 애플과 제휴한 업체/대학들의 양질의 컨텐츠는, 왜 아이폰이 프리미엄 브랜드인가를 잘 설명합니다. 단, 여기에 제약이 따르는데, 한글 컨텐츠가 부족하고, 영미권 문화에 익숙하다는 점이죠. 만약, 자신이 이전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썼거나,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모두 쓰는데, 한글 컨텐츠를 주로 본다면 '구글 플레이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북은, Google Play에 등록된 이북 컨텐츠를 iOS에서도 연동할 수 있으며 4백만권 이상의 컨텐츠가 제공됩니다. 그 구글 플에이북이 iOS 8의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롤리팝의 Mat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