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 참 좋아했다. 랩톱은 늘 바이오(VAIO)였고, 카세트/CDP/MD/MDR/PSP/MP3(NWZ-X1050)/디카/캠코더 등 적어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아이패드를 쓰기 전까지 어렸을적 부터 소니를 자주 접했다. 소니를 좋아했던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예뻤다...' 일단 디자인에서 혹했고 '컴팩트한 사이즈'에서 마음이 굳어지고 적어도 1~2세대는 앞선 기술을 선보이던 소니이기에 '사양'에서 눈이 돌아갔으니 높은 사양만큼 높은 '가격'은 잘 보이지가 않았다 -_- 당시만해도 소니는 '그럴만 했다.' 다른 경쟁업체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압도적인 사양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인정받았고 그 시절 경쟁업체에서는 '저렴한 가격' 외 내세울 것도 어필할 것도 없었다. 독일 베를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