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보안 전문가들이자 안티 애플러들이 안드로이드를 버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Stagefright 대란 당시였다. 한국에서는 안 대란이었으나 거의 모든 주요 해외 외신들이 몇일을 연이어 이 논란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Stagefright의 핵심은 공격자가 사용자의 전화번호만 알면 사용자가 어떠한 행위(링크를 클릭 등)를 하지 않아도 사용자 기기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공격자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랜덤 공격이 가능했다. Stagefright 는 1세대와 2세대로 나뉘고, 1세대에 관한 구글 패치가 배포됐으나 해결되지 않았으며, 구글도 마쉬멜로우로 패스했다. 즉, 마쉬멜로우 이하 기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Stagefright 의 잠재적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