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현재의 저사양 넷북을 위한 크롬OS를 폐기하고,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제,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테블렛, 데스크톱, 랩톱까지 일원화 되어 하나로 통합된다는 얘기다. 전략적으로 보자면 '매우' 공격적이고 위협적이다. 구글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크롬OS를 폐기하면서 안드로이드OS 점유율이라는 사용자 친숙함을 기반로 PC까지 위협, MS의 윈도우와 애플의 Mac OS의 점유율을 노릴 수 있다. 혹은, '모바일 기기 = 소형PC + 전화'라는 개념으로 모토로라가 처음 선보인 웹탑 또는 Ubuntu for Android, 또는 최근 MS에서 선보인 Lumia 950/XL의 독을 이용한 웹탑 처럼 '아예 PC의 종말'이 될 수도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