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같았으면 '명함' 도 못내밀 낮은 수준의 게임들이 스마트폰의 보급화를 통해서 모바일 게임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하는 이들, 실제 게임 업체 직원들이 게임 내에서 현질 부추김, 마치 게임 내에서의 현질 능력이 현실 능력인 양 착각하게 만드는 마케팅 등 모든 것들이 '그래픽 따위' 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죠. 스토리는 없고, 컨텐츠도 없고, 단순 노가다에, 매크로(macro)가 판을 치는 요즘 모바일 게임들 보다는 차라리, 인앱(in app) 결재가 허용되지 않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대형 게임 회사가 아니더라도, 소규모 게임 업체들의 신선한 인디 게임들이 많았으니까요. 인앱 결재가 허용되면서 대형 게임 업체들이 아닌 개인 또는 소규모 게임 업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