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현 카카오) 이석우 전대표가 검찰로 부터 기소됐다. 이유인 즉, 다음 카카오 합병 전 카카오 대표 당시 카카오그룹을 통해서 유통될 수 있는(혹은 유통된) 음란물에 대한 사전 전송 차단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늘(11월 4일)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온라인 서비스 제공 '아청법'으로 카카오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말 잘듣는 개가 필요한 정권, 국민 메신저 카카오의 여론 장악에 대한 우려.' 검찰은 이석우 전대표 기소 이유를 '세월호'에 비유했다.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선박안전법상 양벌규정은 없지만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물은 전례가 있었다"며 "음란물 유포 행위와 관련한 이번 사건에서도 온라인서비스 대표에게 죄를 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