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12.9인치 아이패드프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앱을 쓰기 위해서, '구독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Microsoft(MS)는 자사 ID만 있으면 iOS, Android, 윈도우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 테블렛에서 무료로 쓸 수 있다. 오피스 앱으로 MS의 오피스 파일들을 읽거나 쓸 수 있는데, 아이패드프로는 이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얘기다. MS는 ArsTechnica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아이패드는 오피스 앱을 무료로 쓰기에는 (사이즈가)너무 크다." 밝혔다. 이유인 즉, MS가 정의하는 "진짜 모바일 기기"는 "10.1인치"이고 그 이상의 크기는 모바일 기기의 범주를 벗어남으로, 랩톱 혹은 PC처럼 오피스 365 구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MS는 현재 윈도우, 안드로이드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