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학생이나 기러기 아빠, 이민자' 들은, 아주 비싼 국제전화나, 국제 편지를 통해서만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던 전설 같은 시절이 있었는데요. 이들에게 가장 (경제적)힘이 됐던 것이 바로 원조 무제한 영상 채팅 서비스인 '스카이프(Skype)'였습니다. 스카이프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웹캠이라는 붐을 타고 가입자간의 무료 무제한 영상 채팅을 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아이팟 사용자들은 이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비싼 이동통신요금을 내지 않고 장시간 통화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스카이프의 공동창업자인 '야누스 프리스(Janus Friis)'가 돌아왔습니다. 국내 업계에서도 주목 받는, 야누스 프리스는, '니콜라스 젠스트롬(Niklas Zennstrom)'과 함게 스카이프를 창업했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