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가 알고보면 참 편하다. 익숙하지 않음이 곧 불편함을 의미하는 것은 맞는데, 오래 쓰다보면 아이튠즈 만큼 편한것도 없다. 아이튠즈가 불편하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음악 파일 추가'를 꼽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음악 파일을 추가 할 때 그냥 USB 처럼 넣는다. 이는 과거 'mp3 종주국'이라 불렸던 대부분의 한국 업체들이 채택했던 방식으로 iOS를 접하지 않았던 사용자라면 이 방식이 익숙할 것이다. 반면에 아이튠즈가 편한점도 있다. 아이튠즈는 쉽게 말해서 '올인원'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튠즈로 영화를 보고, TV를 보고, 책을 보며, 음악을 듣고, 라디오를 듣는다. 물론, 이 모든 컨텐츠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아직 '영어'에 익숙해야 한다는 점은 있다. 이런 아이튠즈가 11로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