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와 아이패드2 A5 콤비를 사용중인 저로써는 자연스럽게 iDevice 중 하나인 아이팟나노(iPod nano)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니, 아이폰도 있고 아이패드도 있으면서 아이팟나노는 대체 왜 필요하냐구요?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아이팟나노는 'iOS를 사용하는 작은 음악재생 플레이어'가 아닌, 'iOS가 탑재된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시계'로 생각합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아이팟나노의 강점은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이팟나노는 이 작은 사이즈 뿐만 아니라, '시계줄' 만 없지 놀라울 정도로 전자시계와 유사한 컨셉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팟나노가 출시함과 동시에 '시계줄' 악세서리들이 쏟아져 나왔으니 애플이 전략적으로 iOS 기기를 전자시계 시장에 던져놨다고 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