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면, 도저희 클릭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궁금증 혹은 나도 모르게 무심코 클릭하는 기사들이 있다. 이런 기사들은 대부분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는 소위 '낚시기사'이기 일쑤다. 기사(記事)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사실을 적음. 또는 그런 글 2.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서, 어떠한 사실을 알리는 글 즉, 기사란 어떠한 현상에 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구독자에게 정보를 전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기사'들이 판을치며 이런 낚시기사들을 클릭해보면 내용이 없는건 둘째치고 3류 저질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한다. 이런 글들을 기사라고 볼 수 있을지와 이런 글들을 쓰는 자들을 기자라고 볼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