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에서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다룬 영화 '인터뷰' 한 편으로 피해가 상당하다. 소니 픽처스 개봉작~미개봉 예정작이 온라인에 배포됐고,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그리고, 직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협박' 이메일까지 받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007 스펙터(Spectre)에 등장할 엑스페리아Z 4세대(XPERIA Z4) 디자인까지 '유출'됐으니 '탈탈 털렸다.'가 적절할 지경이다. 개봉 '취소' 됐던 인터뷰가 미 정부의 지원(오바마 대통령의 직접적인 대 북한 보복 재제 조치와 각국 주요 인사의 테러 굴복 항의)에 힘입어, 개봉하기로, 그것도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피해 규모만 최소 1억 달러(한화 약 1,096억)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소니로써는 인터뷰를 무료로 배포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