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편집'이라는 말이 있다. 그럴싸한 용어로 포장했으나, 결국 '사기치는 행위'일 뿐이다. 모든 방송 프로그램의 생리라 하지만, 적어도 리얼리티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리얼리티'가 중요하지 싶다. 슈퍼스타k7에서 '완전히' 사기를 쳤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인이 윤종신, 김범수, 성시경 등의 다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달리 특정 성별에 불합격을 줬다는 것이다. 참가자 중 김보라(노래가 오버스럽다.), 임예송(혹시 비염 있냐?)라는 자극적인 멘트로 마치 가인이 여성 합격자들에게 유독 낮은 점수와 혹평을 준 것처럼 보여졌다. 팩트는 이렇다. 장점, 단점을 말하고 최종적으로 합격을 줬으나 슈스케7에서 불합격을 준 것으로 편집시켜버렸다. 이건 악마의편집 따위가 아니라 완전히 사기를 친, 허위사실유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