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하지 말자' 라는 모토를 걸고 출발한 구글(Google)이 정말 사악합니다. 검색 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새롭게 출시한 소셜검색 서비스에서 자사의 구글플러스만 검색 런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지메일과 유투브 계정을 통합한 것(구글이 이용자가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서비스에 접속했는지 등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해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것이란 우려)도 모자라 일명 쿠키게이트(cookie gate)로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흔적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SJ에서 보도됐던 Google의 아이폰 사용 내역 추적 Cookie Gate) WSJ에 따르면 미국 방문 순의 상위 웹사이트 100곳에 구글의 사용자 추적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 프로그램은 그간 아이폰 Safari에 설정한 쿠키 차단 기능을 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