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겸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요. 이 직원은 버젓이 다음 강의 내용까지 홍보하면서 강사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인하더니 오늘은 말을 바꿨는데요. "내부 정보를 이용한 적 없고 토지에 능통한 것뿐"이라 말하였습니다. 한술 더 떠 70억원에 산 토지가 150억원으로 배 넘게 올랐다고 떠들어대면서 다음 강의를 광고하였습니다. 문제는 이 제보가 LH에 접수된 건 지난 1월 27일이었는데요. LH 감사실은 제보자에게 오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말하였으나 오씨가 "아니라고" 강사 활동을 전면 부인했기 때문에 1타 강사 활동을 이어가는 데 대해서 사실상 방치하였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투기 의혹 규명과 함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