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CES 2014에서 고릴라 글래스 제조업체인 코닝(Corning)에서는 EPA(미국환경보호청)에 인가 받은 항균 박테리아 글래스(antimicrobial Gorilla Glass)를 선보인 적이 있다. 코닝의 항균 고릴라 글래스는 글래스에 항균 물질(ion silver, 은 이온)을 포함하여, 스마트폰 글래스에 묻을 수 있는 균의 성장, 번식을 억제한다. 은 함량을 조절하여 고릴라 글래스의 강도를 유지했으며 미세조류, 곰팡이류,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력을 갖추고 이는 글래스 수명이 다 될때까지 지속된다. 스마트 기기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서비스,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이 기대됐던 코닝의 항균 박테리아 글래스를 얼마전 미국에서도 출시한 ZTE Axon에서 채택 된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