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Galaxy Fold) 출시에 이어, 삼성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다른 기업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전자뉴스' 에 따르면 삼성이 특히 애플과 구글에게 샘플을 제공하였다고 보도하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세트를 만들어 애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처럼 실제 구동하는 이 세트에는 7.2인치 크기 폴더블 패널이 적용됐다. 7.2인치는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보다 0.1인치 작은 크기다. 시장을 확대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보다 다수의 플레이어를 끌어들여서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은 역사적으로도 애플 및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대한 공급자이자 경쟁자였으며 애플의 최상위 기종 아이폰 라인을 위한 OL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