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재판에 참석을 한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돈봉투' 얘기를 처음 꺼냈고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돈봉투를 돌리는 것을 제안을 했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돈봉투를 건네받은 임종석, 이성만, 허종식 등 현역 국회의원 3명의 실명과 더불어 돈봉투 최대 수혜자인 '송영길' 전 대표도 돈봉투를 돌리는 걸 알고 있었다는 녹취록이 나왔습니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은 돈봉투 사건과 별개로 '이정근 게이트'에서 '사업'가 박우식 씨에게 알선을 대가로 강래구 전 감사가 박 씨의 돈을 받았는데 강 전 감사가 "돈을 돌려줬다고 하라"라고 위증을 강요한 '위증교사'를 시켰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31일 총선기획단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총선기획단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