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씨가 2일 부산 방문 일정 도중 '피습을 당한'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건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우며 긴급히 타전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씨의 피습 순간이 고스란히 녹화된 영상을 본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보수-진보' 모두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개탄을 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재명 피습 사건을 두고 편집증적 성향이 상당히 진행된 자에 의한 '계획적 테러'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씨가 받고 있는 쌍방울 '대북송금' 등 각종 재판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당초 이 씨는 이달 최소 4차례 재판에 출석해야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가 심리 중인 위증교사 사건 첫 정식 공판이 8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