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KT에서 ‘아이폰3GS’ 출시하면서 인터넷 쇄국 조선 갈라파고스에 유입됐던 게 140자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와 ‘왓츠앱’이었습니다.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문자, 사진을 공짜로 전송할 수 있다는 놀라움이 ‘아이팟터치’를 접해보지 못했던 유저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줬습니다. 2010년 ‘우덜식’ 메신저로 등장했던 게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유저들의 개인정보가 (2014년 페이스북에 인수되기 전)유료앱이었던 왓츠앱 $0.99보다 못한 취급을 받던 시절에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보험사 등에 팔아먹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훨씬 직관적이고 광고도 없는데 보안도 뛰어난 ‘텔레그램’, ‘시그널’ 대신 카톡을 썼고 단톡방 기능에 최적화 된 ‘디스코드’ 대신 카톡을 썼습니다. 미중 무역전쟁과 갈등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