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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샤프 인수 승인 4월 2일 계약 예정

T.B 2016. 3. 30. 19:02


폭스콘(혼하이 정밀) 이사회에서 샤프(Sharp) 인수 결정이 승인됐다. 오늘(30일) 대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샤프 인수 계약이 전격 승인됐으며 인수 계약은 4월 2일 체결, 출자액은 당초 예정했던 4천890억엔(약 5조69억원)보다 1천억엔 줄인 3천890억엔(3조9천830억원)이다.


그간 폭스콘은 '후려치기' 논란으로 인수를 미뤄왔다. 이유는 우발채무(소송 및 회계 변경으로 인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채무)로 폭스콘 인수가 사실상 확정된 지 약 1개월만의 인수다.


폭스콘과 샤프는 모두 애플에 디스플레이를 납품중이다. 이로써 폭스콘은 단기적으로는 애플에 대한 파운드리 사업 강화로 삼성, LG 보다 유리한 고지를 갖게 됐다. 폭스콘은 2018년도를 목표로 OLED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업을 증축 중이다. KGI의 애널리스트 Kuo는 애플이 2017년도에 레스베젤 5.8인치를 포함한 OLDE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 투자 보고서를 내놓은 적이 있다.


이 외에도 폭스콘은 장기적으로 애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TV 등의 부문에서 자체 브랜드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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