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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와트업의 에너고스와 협업으로 새 방식의 무선충전기술 도입 할 수도

T.B 2016. 2. 6. 18:26


플이 무선충전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1. 기술상의 한계점과 2. 아직 '표준 전쟁' 조차 끝나지 않은 상태다. 무선충전 규격은 LG전자가 채택하고 지원했던 '자기유도방식' 과 삼성전자가 채택하고 지원했던 '공진유도방식' 이 있다.(삼성전자는 공진 유도방식을 지원했으나 결국 자기 유도방식의 무선 충전 기술을 내놨다.)


cf. 애플 2017년 아이폰, 아이패드 목표로 긴-거리 무선 충전 개발중에 관하여(참고)


이전글에서 했던 얘기들은 빠르게 패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서, 애플이 자기유도방식도 아니고 공진유도방식도 아닌 에너고스(Energous)의 새로운 방식으로 무선 충전을 도입할 것이라는 루머다.


애플이 에너고스와 함께 팀업으로 이 방식의 무선 충전 도입을 도입할 것이라는 '추측' 으로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니고, 루머로써의 가치도 없다.


그러나 사실상 유선이나 다를바가 없는 자기유도방식과 공진유도방식과 달리 지금 당장이라도 상용화 시킬 수 있으며 애플이 이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nergous의 무선 충전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의 자기 또는 공진 유도방식과 달리 "충전패드가 필요 없다." 는, 우리가 생각하던 바로 그 무선충전방식이다.



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됐던 와트업(WattUp)은 예를 들자면 어떤 가게에 들어가면 가게에 에너고스의 와트업이라 부르는 충전 패드가 필요 없는 무선충전서비스가 제공되며 물리 접촉 없이 원격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와트업은 WiFi 무선 라우터기 처럼 '주파수를 통한 충전' 이라는 새로운 방식이다. 무선 전원 수신기는 안테나, ASIC, SW의 PCB 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마치 WiFi 도달 거리 처럼)충전 거리가 30cm 로 늘어나고 repeater(재송신기)를 통해 충전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와트업은 최대 24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5m 반경 내에 4W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다. 1.5m ~ 3m까지는 2W로, 3m ~ 5m까지는 1W로 충전된다. 이 정도 전력이면 당장 스마트폰이나 테블렛은 무리일 지라도 애플워치 등의 소형 웨어러블 기기들에 대한 충전 전력으로 손색이 없다.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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