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옥타코어 Heilo P10 구동 K5 추정 TENNA 포착

최근 출시된 레노버(Lenovo)의 12만원대 저가폰 레몬3(Lemon 3)와는 다른 기기로 보이는 레노버의 또다른 저가폰이 TENNA에 포착됐다. 레노버가 저가폰을 내놓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나, 기기 네이밍이 'K 5' 다.

K 5는 LG 전자가 최근 출시한 K10 을 포함한 K-시리즈의 네이밍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LG 전자는 저가폰 라인-업으로 K10, K7 및 K8, K7, K5, K4 까지 개발중이다.(누가 먼저냐고 묻는다면, 레노버가 먼저다.)

레몬 3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15가 쓰였으나, 이 레노버의 K5는 MediaTek의 저가칩 Heilo P10(옥타-코어, 1.8Ghz, Mali-T860 MP2)이 쓰였다. 퀄컴 칩의 단가 보다 미디어텍 칩의 단가가 더 낮기 때문에 레노버의 새로운 기기는 '어마무지하게 싼' 가격대가 될 수 있다.

이 기기가 레노버 K5 또는 K5 노트 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1080 x 1920 해상도의 5.5인치 디스플레이, 2GB RAM, 16GB 내장용량, microSD 슬롯 확장 지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셀피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에 관하여는 알려지지 않았고, 레노버의 K4 노트가 3,300mAh였다는 점에서 5인치 스마트폰 레몬 3의 2,750mAh 보다는 높을 것이다.

Source: (1), (2), Via: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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